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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복작복작 미국 살아내기

California State Bar Exams (캘리포니아 사법고시) Day3

마지막 날이다. 어제도 느꼈지만 오늘도 난 미니 수험생이다. 속도 쓰리고 배가 아프다.
실제 수험생은 얼마나 더 심할지 백분의 일정도는 이해할 것 같다.
마지막 날엔 이벤트가 시험하나다. ㅋㅋ

오늘도 에세이 셤 보는 날. 언니는 지칠대로 지쳐보인다.
오늘은 아침에 일찍 문을 열어줘서 줄 안서고 수월하게 들어갔다. 진작 그럴 것이지. -_-;; 마지막 날에서야 융통성을 보인다.

셤보는 삼일 내내 날씨가 꾸리꾸리 하다. 춥고 꿀꿀. 주말엔 날씨가 좋아지던데 이얏호!!!
3일내내 스타벅스에 있었는데 아침에 가서 있어보면 노부부가 나와 아침을 함께 드시며 신문을 보시곤 하는데.
왠지 참 익숙하고 편한 느낌이어서 좋았다.








3일 시험이 모두 시험이 끝났다. 토닥토닥. 최선을 다한 모든 사람들에게 박수.
어떤 시험이든 결과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 시험까지 노력하고 잘 견딘 것에도 참 마음이 간다.
애니웨이 끝끝끝!!!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