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 중 Activity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첫 수업시간.
수업에 앞서 조별로 한명씩 일어나서 그 사람을 보면서 생각나는 단어 하나씩을 이야기했다.
그것들을 조합해서 어떤 생각이 드는지.
또 하나님이 어떤 마음을 주시는지를 나눴다.
참 신기하게도 같은 단어를 여러명이 말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아직 정확하지 않은 것 같고, 조금은 이상하지만 점점 하나님 음성을 듣는 연습을 하다보면,
주시는 마음과 말씀을 분별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해본다.
# Chapter 1
1. God is good!
* Every thing about God is good.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요일 1:5]
* God is always good. 하나님은 선하시다. 비록 내가 다 이해할 순 없을지라도...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시 119:6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 13:8]
* Everything God does is good.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 1:31]
2. God is in a Good mood.
* The Father is happy.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시 2:4]
* Jesus is happy.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눅 10:21]
(유추: 예수님은 항상 웃으셔서 웃었다는 기록이 없다.)
* The Holy Spirit is happy.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 16:11]
The Holy Spirit is representative of God's presence, so when we say, "In His presence," we're saying.
"In the Holy spirit is fullness of joy."
3. God is in a Good Mood towards us.
* God demonstrates His goodness in specific ways. 믿음은 감정따라 가는 것이 아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는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습 3:17]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 The good news demonstrate God's good mood.
Healing and the prophetic demonstrate His passion towards us.
Healing & the prophetic demonstrate: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잘 들어낼 수 있는 두가지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마 4:23]
많은 사람들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행 8:7-8]
4. God wants us to experience His Good Mood.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34:8]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시 126:1-3]
5. God wants to release His Good Mood Through Us.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마 10:7-8]
God wants us to have an encounter, so that we become an encounter, so that others can have encounter.
<Activation Activity>
1. Recount some of the ways that God has been good to you (write down at least 10 instances)
[하나님의 선하심 경험]
1. 최근 기도를 열심히 하던 문제의 원하는 결과가 아닌 다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든 결과에 많이 울고 속상했었는데 하나님이 마음 가운데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말씀을 주셨다. "내 딸! 내 손 좀 더 꼬옥~ 잡고 있자."
2.
자동차 때문에 걱정하고 기도하다가 왜 난 이것까지 기도해야 하냐고, 다른 사람들은 기도 없어도 알아서 잘 사는데. 왜 나만
일일히 자잘한 것 까지 다 기도해야 얻어지는 거냐고 불평했더니 예수님이 늘 내 차 보조석에 앉아서 날 바라보시고, 내 이야기를
듣고 계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3. 요즘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면 꼭 그 경험을 주신다.
하나. 전 긍휼한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말고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도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정
말 힘든 셀원이 내가 셀장을 했을 때 들어오고, 난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온전히 사랑할 수 없었고, 삐뚤어지는 걸 속으로
그래 차라리 모임 나오지 말라고 생각했고, 정말 나오지 않았다. 실패하고 자괴감에 빠져있을 때 하나님이 말씀해주신건.
"
너 의로 하려고 하지말고 내 마음을 구해라."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만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려고 하나씩
경험을 심어주신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제 조금은 아주아주 조금은 마음이 생겼다. 사랑하는 마음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장 힘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습관이 생겼다. 너무 미워서 생각도 하기 싫고 다른 사람한테 욕하고 싶은 순간. 기도하게 하신다. 내가 아님
하나님이 그렇게 마음을 바꿔주신다.
조금 더 구하고 기도하면 사랑하는 마음을 주실거라고 기대한다.
둘.
내가 제일 싫어했던 게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최근에 그런 것 마저도 사람을 판단하거나 미워하는 기준이 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하고, 이젠 내가 그런것에 사람에게 실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약속을 어길 수도 있는것이고
그런것 때문에 이제 실망하지 않는것 같아요. 그런 기준으로 사람을 미워하거나 판단하지 않을게요. 그리고는 바로 그날 기대했던 약속을 한방에 취소해버렸다. 어떤 분이.
너무 실망되고 화나고 했었는데 문득 아침에 기도했던 게 생각나서 빙구 웃음을 지었다. 아직 그런 마음이 남아있음을 알려주시며 더 기도하도록 해주셨다. 뭔가 되고 싶다고 말씀 드릴때 바로 방법을 알려주시고, 사건들을 주신다. 바로 대답해주시고, 다뤄주심에 늘 기대하고 감사한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만 이야기 하자면,
난 최근에 '소외감'이란 것에 참 많이 힘들어했다. 어디서부터 오는 감정인지 무슨 상처로 인한 건지 궁금하고 아팠다.
5. 사람을 통하여 혹은 말씀을 통하여 말씀해주신다. 매일 하나님을 만날때마다 그날 정말 필요한 말씀을 주신다.
그리고 늘 누군가를 통해 기도를 시키시고 날 지키신다. 얼마 전 월요일에 친한 동생이 문자를 보내왔다. 말씀구절과 함께 마음주셔서 기도했다는 내용.참 감사하고 좋았다. 근데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나 이번주 힘든일이 있으려나?
한주를 지나면서 하나님이 많은 일들 가운데 넘어지지 않게 친한 동생을 통해서 기도하게 하시고, 나에게 미리 언질을 주셔서 더 기도하게 하시고,
쉽게 포기하지 않게 하셨구나 주일 오전에 확실히 알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 나 힘들라고 주시는 일은 단 한개도 없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설교말씀을 통해서도 말씀하신다.
6. 돈.
나에게 믿음을 주시려고 돈으로 훈련시켜주신다.
처음엔 참 많이 억울했다. 렌트비를 낼때 매번 걱정한다.
하루 전날까지 해결이 안되다가 딱 그날 해결이 된다. 왜 하나님은 꼭 막판에 해주시지?
근데 그러면서 믿음이 생긴다. 기도하면서도 걱정해도 해결이 되고 걱정하지 않고 기도만 해도 해결이 된다.
결국 내가 걱정하기로 선택한 거다. 하나님은 믿음까지 덤으로 나에게 주시려고 경험하게 하신다.
늘 선하신 나의 하나님이다.
7. 어떠한 순간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끼게 하심.
뉴저지에서 엘에이로 올때 참 많이 느낀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익숙한 곳을 떠나 외롭고 아쉽고, 서운했다.
뉴저지에서 점점 멀어지고, 완벽히 혼자가 되었을 때 하나님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다.
더 자세하게 나에 대해 하나님께 말씀드릴 수 있었고, 마음을 많이 만져주셨다.
예수님이 귀 안들리는 자에게 해주셨던 것 처럼. 무리에서 따로 불러서 침을 발라주시면서 치료해주시듯.
조금 떨어뜨리셔서 구석구석 만져주시고 깨끗게 해주셨던 순간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마음주시면, 순종하는게 참 귀하다는 생각이 든다.
8. 복.
어렸을 땐 이런게 있었다. 하나님 내가 이렇게 하면 더 큰거 주세요. 한다.
복이라는 개념이 그냥 더 큰것을 주는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게 세상적이란 것을 조금은 깨닫기 시작했다.
난 돈보다 하나님이 더 좋다. 근데 그게 지금 내가 잃을게 없어서 그런건지 아님 정말 내 마음이 되었는지 모른다.
하나님은 위험한걸 자녀에게 주지 않으신다. 어린이 일땐 엄마가 칼을 만지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성장해서 결혼할 때가 되면 칼세트를 선물로 주신다. 사용할 수 있을 때 주어주는거. 그리고 가득 부어주는 것이 복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것 그게 복이다. 재물이 많든 적든. 사람들한테 인정을 받든 안받든. 중요한건 내 주 하나님이다.
9. 있을 자리에 있게 하시고, 옮기실때 옮기신다.
가끔은 사람들과 멀어지게 되는게 아팠다. 아마 한국에 있었으면 늘 그랬을 거다. 난 태어난 곳에서 25년을 살았기에 변화가 별로 없는 삶이었다.
미국에 오면서 많은 것들이 변했다. 이별의 아쉬움을 느끼긴 하지만 설레임도 함께 온다.
그냥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있기를 원하시지 않는다. 훈련시키시고 다음 장소로 옮기시고, 그렇지 않을지라도 많은 것들을 바꿔주신다.
전에는 그것들이 참 서운했다. 왜 저한테서 자꾸 뺏어가세요? 꼭 제가 가야 하나요. 이런거다.
근데 점점 엉덩이가 가벼워졌다. 마음도 가벼워졌다.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시고 날 사랑하신다.
(마지막 한가지는 굉장히 개인적인 내용이라 숨김. :D)
요즘 내가 연습하는 건 이거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과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 마음을 분별하는거다.
시기, 질투, 두려움, 미움, 짜증 등 나쁜건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니다.
갑자기 그런 마음이 들어올때 일단 솔직해진다. 솔직해야 지금 현재 나 마음을 가장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마음을 하나님께 말씀드린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니니까 없애달라고 기도한다.
100% 오래가지 않는다. 안될 경우는 내가 의지를 드리지 않을 때다.
에라 모르겠다. 난 짜증나는데 기도하기도 싫다하면서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일단 안좋은 마음이 들면 바로 기도하는게 요즘 내 연습이다.
물론 안될때도 있다. 그래도 휴. 이건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닌데... 까지는 한다.
조금씩 힘을 주실거라고 기대한다. 그것이 선하신 나의 하나님이니까. :D
2. Release God's good mood to 5 people around you in the next week (prophetic word/healing/ smile, etc.) What was their reaction? How did you feel afterwards?
난 보통 조용히 쥐도새도 모르게 기도하는 편이다. 다가가서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거나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표현하는 일은 거의 없다.
이번 기회에 여러각도에서 시도해봤었다. Take a risk!!!
내가 아닌 하나님이 일하심을 경험하면서 상대방을 통해서 함께 은혜받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고 체험하면서도 믿음이 부족해서 가끔은 오해들로 인해서 아파하고 원망할 때가 있다.
요즘은 내가 그렇다. 그런 내 마음이 속상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다.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겠다는건 말로만 하고, 그 선하시고 높으신 하나님을 따라가는게 참 어렵다.
그럼에도 너무나도 선하신 우리 주님은 내가 다시 손내미실때 또 만져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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