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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lifornia Gogi (캘리포니아 고기) 지난 주에 USC 앞에 오픈한 캘리포니아 고기!!! 퓨전한식이다. 얼바인 쪽에 하나가 있고 이번주 엘에이에 오픈한 곳이 USC 캠퍼스가 있는 곳이다. 쉽게 설명하면 치폴레 같은 종류의 음식이다. 재미있게도 새로 생긴 이 곳 바로 옆이 치폴레다. ㅎㅎㅎ 원래 일식 Octopus restaurant도 하고 있고, 얼바인 쪽에서 Gen이라는 무제한 프리미엄 고기집을 하고 있는 곳에서 또다른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무제한 고기 집이 있어서 그런지 고기 맛이 좀 남달랐다. 쨔잔. 이제 오픈한 외관이다. 주차도 어렵지 않다. 이 건물에 붙어있는 주차장은 45분 무료이다. 따로 validation을 받을 필요도 없다. 단, 45분에서 1초만 지나도 바로 5불이 붙는다. 필히 알람을 맞춰놓고 있어야 한다. 이날....
[다이어트] 보름차 다이어트 프롤로그까지 써가며 야심차게 시작했다. 보름이 지난 지금.. 할말.. 있다. 다시 새로운 시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변명을 하자면 대학원 학기 마무리 중이었고 야근이 많아서 운동도 많이 못하고 식단 조절에도 실패했다. 배는 여전히 똑같이 많이 나왔고 예뻐지지도 않았다. 한주만 지나면 학기가 끝날 것이고, 사실상 숙제를 거의 마무리 했고 수업이 방해가 되진 않을 것이다. 새롭게 다짐하고자 일기 한번 쓴다. 가장 단기 목표는 5월 31일 친한 동생 결혼식이다. 예쁘게 입고 참석하고 싶다. 미국와서 조큼 스트레스 받았던 것이 결혼식 문화였던 것 같다. 한국은 정장 입고 결혼식 보고 밥먹고 오면 되지만 미국은 드레스 입고 결혼식 보고 신나게 논다. 그런 클럽(?)문화에서 잘 놀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
[다이어트] Prologue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3개월 몸만들기 프로젝트.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자의적으로 내가 스스로에게 돈을 이렇게 투자하며 다이어트를 마음 먹은건 30년 평생 첨이다. 먼가 거창해보이기는 하지만 조금씩 기록해보려고 한다. 꼭 성공해야 하기에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이렇게 일지도 써본다. [시작 배경]얼마전 숙제로 전문 상담가에게 상담 4회를 받는 숙제를 했다. 수업이 상담실습이기에 일단 내가 상담을 해주기 위해서는 상담을 받아봐야한다고 했다. 그 4회를 하고 참 좋은 영향을 받았다. 상담 마지막 시간에 내 이야기들을 쭉 듣고, 상담가가 질문하나를 했다. 내 이야기는 대충 이랬다. "이런건 누가 싫어하고 이런건 저 사람이 불편해해서 전 안하는 편이예요. 그정도는 맞춰줄 수 있으니까요."상담가의 질문은 "지금 ..
[LA] Pink's Hot Dog 매일 줄서서 먹는다는 Pink's Hot Dog.일단 가장 큰 매리트. 싸다. ㅋㅋㅋ 여자 넷이서 배터지게 먹어도 20불 남짓이 나온다. 더 자세히. 핑크스 메뉴 쨘! 주류는 안판다. 핫도그 먹으면서 맥주도 한잔 생각날 법도 한데.. 안판다. 다른 지점은 모르겠지만 요긴 노노. 사실 난 빵종류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소세지는 좋아하는데 여기 소세지는 언뜻 보기에 평번해 보이고 양념이 화려해보이지만,진짜 알짜베기는 소세지다. 보기보다 먹다보면 진짜 양이 많다. 낫쵸는 좀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았다. 엘에이 살면서 아직 못먹어봤다면. Try it! Pink's Hot Dogs 5090 reviews Rating Details Category: Hot Dogs [Edit] 709 N La Brea Av..
[LA] Pollo A La Brasa Western (멕시칸 장작 그릴드 치킨) 엄청나게 오래됐다는 장작 그릴드 치킨!! 뚜둥. 장작으로 불을 피워 직화구이를 해준다. 요즘에는 퍼밋도 안나온다고 한다. 이렇게 길 한가운데서 장작으로 피워 치킨을 굽는게 쉬운 일은 아닌듯. 여긴 워낙에 길도 좀 특이하게 생기고 해서 주차장은 당연히 없고, 투고하기 위해서 잠깐 세우기도 참 애매하다. 꼭 두명이 같이 가서 한명이 내려서 오더하고 한명은 차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 몇십년동안 바꾸지 않고 있었다는 안의 인테리어. 활활타는 불 안에도 손을 슝슝 집어넣는 아저씨. 저 막대에 밖에서 꼿고 안에 집어넣는다. 사진에 잘 안나왔지만 whole chicken combo를 시키면 사이드를 두개 고를수 있다. 나는 포테이토랑 샐러드를 골랐는데 샐러드는 만족. 포테이토는 진짜 눅눅하기만하고 맛이 없다. 치킨을..
[LA] Scoops Ice Cream_와사비맛 아이스크림 LACC 바로 옆에 좀 허름하지만 특이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SCOOPS! 직접 만들어서 파는 곳인데 특이한 맛이 가끔 있다. 와사비맛 아이스크림! 사실 그냥 먼맛인가 맛이나 보려고 트라이했는데 이 오묘한 끌림이란. ㅋㅋㅋㅋㅋㅋ이름만 들으면 헤리포터에 나오는 젤리 이름 같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다. 호기심에서 끌림으로 주문했다. 한스쿱~ 전부 직접 만들어서 파는 아이스크림가게. 한인타운에서 가까워서 가볼만 한 곳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 정도로 꽤 인기가 좋은 곳이다. Mon-Sat 12 pm - 10 pm712 N Heliotrope DrLos Angeles, CA 90029Neighborhood: Wilshire Center(323) 906-2649
[Peruvian] El Pollo Inka, Torrance, CA PV에서 가까운 Torrance에 있는 페루 음식점.얼마전에 다같이 소풍(?) 갔다가 저녁으로 먹으러 간 곳이다. 페루 음식점이라기에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단박에 가자고 했다.페루. 당연히 가본적은 없고, 따로 페루 음식이라고 파는 곳도 내 기억엔 거의 처음인 것 같다.역시 미국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간접 체험(?)하기도 좋다. 분위기와 느낌은 은근 인도 음식점과 비슷했는데 맛은 미국스러웠다. ㅋㅋㅋ 무대가 따로 있어서 라이브로 노래소리가 계속 들렸는데 우린 같은 선상에 있어서 소리만 듣고 보지는 못했다. 여기서 가장 특별했던 것은 연두색 소스였다. 달짝지근하면서도 와사비스러운 매운 맛의 소스. 음식을 주문하고 나서 모닝빵 비슷하게 생긴 빵과 버터를 주는데 그 빵을 연두색 소스..
[Indian] Radhika Mordern Indian, South Pasadena, CA 내 기억에 인도 음식은 한동안 한국에서 유행일 때 강남 어딘가에서 먹어봤던 것 같다.그리고 미국와서는 안먹어본 것 같다. 미국엔 많은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기에 음식도 참 다양하다.어떤 음식은 그 나라보다 맛있다는 평도 가끔 있다. ㅎㅎ 추천받아서 간 인도음식점. 가기전에 가격이나 여러가지 알아보려고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사이트도 참 잘 해놨다.보자마자 침을 확 돋게하는 마력.^^ 가격은 아주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그냥 보통정도이다. (가격정보는 웹사이트에서) 에피타이저는 under $10, Main dish는 대부분 under $16, 딱 한가지 메뉴가 $29.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위 두 사진은 음식점 웹사이트에서 펌* 인테리어는 상당히 잘해놨다. 음식을 더 맛갈스럽게 보이는 붉은 조명과 소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