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AT.EAT.EAT/[미국]California

(24)
[LA] California Gogi (캘리포니아 고기) 지난 주에 USC 앞에 오픈한 캘리포니아 고기!!! 퓨전한식이다. 얼바인 쪽에 하나가 있고 이번주 엘에이에 오픈한 곳이 USC 캠퍼스가 있는 곳이다. 쉽게 설명하면 치폴레 같은 종류의 음식이다. 재미있게도 새로 생긴 이 곳 바로 옆이 치폴레다. ㅎㅎㅎ 원래 일식 Octopus restaurant도 하고 있고, 얼바인 쪽에서 Gen이라는 무제한 프리미엄 고기집을 하고 있는 곳에서 또다른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무제한 고기 집이 있어서 그런지 고기 맛이 좀 남달랐다. 쨔잔. 이제 오픈한 외관이다. 주차도 어렵지 않다. 이 건물에 붙어있는 주차장은 45분 무료이다. 따로 validation을 받을 필요도 없다. 단, 45분에서 1초만 지나도 바로 5불이 붙는다. 필히 알람을 맞춰놓고 있어야 한다. 이날....
[LA] Pink's Hot Dog 매일 줄서서 먹는다는 Pink's Hot Dog.일단 가장 큰 매리트. 싸다. ㅋㅋㅋ 여자 넷이서 배터지게 먹어도 20불 남짓이 나온다. 더 자세히. 핑크스 메뉴 쨘! 주류는 안판다. 핫도그 먹으면서 맥주도 한잔 생각날 법도 한데.. 안판다. 다른 지점은 모르겠지만 요긴 노노. 사실 난 빵종류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소세지는 좋아하는데 여기 소세지는 언뜻 보기에 평번해 보이고 양념이 화려해보이지만,진짜 알짜베기는 소세지다. 보기보다 먹다보면 진짜 양이 많다. 낫쵸는 좀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았다. 엘에이 살면서 아직 못먹어봤다면. Try it! Pink's Hot Dogs 5090 reviews Rating Details Category: Hot Dogs [Edit] 709 N La Brea Av..
[LA] Pollo A La Brasa Western (멕시칸 장작 그릴드 치킨) 엄청나게 오래됐다는 장작 그릴드 치킨!! 뚜둥. 장작으로 불을 피워 직화구이를 해준다. 요즘에는 퍼밋도 안나온다고 한다. 이렇게 길 한가운데서 장작으로 피워 치킨을 굽는게 쉬운 일은 아닌듯. 여긴 워낙에 길도 좀 특이하게 생기고 해서 주차장은 당연히 없고, 투고하기 위해서 잠깐 세우기도 참 애매하다. 꼭 두명이 같이 가서 한명이 내려서 오더하고 한명은 차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 몇십년동안 바꾸지 않고 있었다는 안의 인테리어. 활활타는 불 안에도 손을 슝슝 집어넣는 아저씨. 저 막대에 밖에서 꼿고 안에 집어넣는다. 사진에 잘 안나왔지만 whole chicken combo를 시키면 사이드를 두개 고를수 있다. 나는 포테이토랑 샐러드를 골랐는데 샐러드는 만족. 포테이토는 진짜 눅눅하기만하고 맛이 없다. 치킨을..
[LA] Scoops Ice Cream_와사비맛 아이스크림 LACC 바로 옆에 좀 허름하지만 특이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SCOOPS! 직접 만들어서 파는 곳인데 특이한 맛이 가끔 있다. 와사비맛 아이스크림! 사실 그냥 먼맛인가 맛이나 보려고 트라이했는데 이 오묘한 끌림이란. ㅋㅋㅋㅋㅋㅋ이름만 들으면 헤리포터에 나오는 젤리 이름 같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다. 호기심에서 끌림으로 주문했다. 한스쿱~ 전부 직접 만들어서 파는 아이스크림가게. 한인타운에서 가까워서 가볼만 한 곳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 정도로 꽤 인기가 좋은 곳이다. Mon-Sat 12 pm - 10 pm712 N Heliotrope DrLos Angeles, CA 90029Neighborhood: Wilshire Center(323) 906-2649
[Peruvian] El Pollo Inka, Torrance, CA PV에서 가까운 Torrance에 있는 페루 음식점.얼마전에 다같이 소풍(?) 갔다가 저녁으로 먹으러 간 곳이다. 페루 음식점이라기에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단박에 가자고 했다.페루. 당연히 가본적은 없고, 따로 페루 음식이라고 파는 곳도 내 기억엔 거의 처음인 것 같다.역시 미국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간접 체험(?)하기도 좋다. 분위기와 느낌은 은근 인도 음식점과 비슷했는데 맛은 미국스러웠다. ㅋㅋㅋ 무대가 따로 있어서 라이브로 노래소리가 계속 들렸는데 우린 같은 선상에 있어서 소리만 듣고 보지는 못했다. 여기서 가장 특별했던 것은 연두색 소스였다. 달짝지근하면서도 와사비스러운 매운 맛의 소스. 음식을 주문하고 나서 모닝빵 비슷하게 생긴 빵과 버터를 주는데 그 빵을 연두색 소스..
[Indian] Radhika Mordern Indian, South Pasadena, CA 내 기억에 인도 음식은 한동안 한국에서 유행일 때 강남 어딘가에서 먹어봤던 것 같다.그리고 미국와서는 안먹어본 것 같다. 미국엔 많은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기에 음식도 참 다양하다.어떤 음식은 그 나라보다 맛있다는 평도 가끔 있다. ㅎㅎ 추천받아서 간 인도음식점. 가기전에 가격이나 여러가지 알아보려고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사이트도 참 잘 해놨다.보자마자 침을 확 돋게하는 마력.^^ 가격은 아주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그냥 보통정도이다. (가격정보는 웹사이트에서) 에피타이저는 under $10, Main dish는 대부분 under $16, 딱 한가지 메뉴가 $29.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위 두 사진은 음식점 웹사이트에서 펌* 인테리어는 상당히 잘해놨다. 음식을 더 맛갈스럽게 보이는 붉은 조명과 소파. 주..
스타벅스 더블샷 with soy _ Starbucks Double shot with soy milk 난 뭐에 한번 딱 꼿히면 질릴때까지 하거나 먹는 편이다. 한동안 열심히 침니를 다니면서 마시다가 요즘은 다시 스타벅스로 가고 있다. 보통 스타벅스에선 늘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셨었는데 몇달전에 친한 언니가 요 아이를 소개시켜줬다. 난 원래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마시면 속이 좀 안좋다. 그래서 아주 확 땡길때 아니고는 잘 안마시는데.요놈 소이밀크를 넣기 시작하니 완전 좋다. 지치고, 졸린 날 이 아이 한잔이면 조큼은 버틸 힘이 생긴다. 대부분 Grande를 시키지만 어젠 너무 졸려서 Venti로 한잔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Tall을 시키면 바리스타가 Grande를 추천한다. 시킬 때 이렇게 시키면 된다. "Grande Ice Starbucks Double shot with soy milk sweeten"이..
친절한 침니 크루들_Chimney Coffee latte 뜸했지만 오랜만에 올리는 맛집은 역시 또 침니다. ㅎㅎㅎ 요즘 맨날 타이아이스티만 먹다가 오늘은 아이스 라떼를 시켰다. 커피가 워낙 맛있어서 라떼는 정말 뭐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다.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 한입 딱 입에 물고 나오자마자 그 앞에서 바로 엎었다. OTL평소 소심한 나는 왠만하면 그냥 속상해하며 집으로 간다. 한모금을 안마셨으면 모를까 이미 내 입에선 more more을 외치고 있었다. 크헉. 제대로 거꾸로 땅에 박혀 있는 커피컵을 들고 다시 가게로 들어갔다. 그리고 빙구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앞에서 엎었어.. ㅜㅜ 친절하게 걱정말라는 남자크루.:D 웃으며 한잔 맛깔라게 또 만들어주며 좋은하루 보내라고 한다. 참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