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 Food]Saladang, Pasadena, CA

오랜만에 맛집 소개 포스팅이다. :D
요즘 긴축 정책을 쓰는 중이라 새로운 곳으로 먹으러 갈일이 많지 않았다.

주말에 오랜만에 타이 음식을 먹으러 갔었다. 난 타이 음식이 참 좋다.

뭔가 느낌에 음식이 라이트한 느낌이다. 음식마다 고기도 다 들어가고 기름도 좔좔 흐르지만 소화도 잘 되고 느낌만은 라이트. ㅎㅎㅎ

파사데나에 있는 살라당이라는 타이 레스토랑이다.

재미 있는 건 바로 살라당 옆 건물에 타이 레스토랑이 있는데 살라당 가족이 잘되서 옆에 하나 더 차렸다고 한다.

내가 직접 먹어보진 않았지만 예상하는 대로 본집 '살라당'이 더 맛있다고 한다.
전수받아서 차리려면 다른 동네에 차리지 바로 옆에 차리는 건 뭐람. ㅎㅎㅎ

들어가는 입구는 뭔가 좀 뒷골목스러운 느낌이지만 들어가면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야외 공원 느낌도 나고, 세련된듯 자유스러운 분위기다. 

내가 사랑하는 타이 아이스티. :D 참 맛나다. ㅎㅎㅎ

타이 음식점에 오면 늘상 시키는 메뉴는 파타이, 파씨유.

똠양꿍은 전에 태국 가서 가방을 도난 당한 후 한국 입국을 위해 여권을 만들기 위해 여행 단체에서 떨어져 나왔을 때 레알 태국 음식점에서 먹었었다. 사실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뭔가 당기는 맛이 있다.

김치찌개같은 느낌의 스프인데 세계 요리 대회에서 1등했었다고 한다.

처음엔 다들 반응이 별로다. 근데 먹다보면 좀 느끼한 누들을 먹다가 한번씩 떠먹게 된다.
시큼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매콤하기도 하다. 한번 도전해볼 만한 스프.

꼬치구이는 Pork half & chicken half.

땅콩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 맛깔스러움. :D

이건 beef 샐러드. 샐러드 치고는 좀 무겁지만 신선한 느낌에 참 좋았다.

오랜만에 산뜻한 뱃속 기름칠. 게다가... 얻어먹었다. :D

<정보>

주소: 363 S Fair Oaks Ave., Pasadena, CA 91105

Tel. 1-626-793-8123

Hour: Mon-Sun 10am - 10am

Parking: Private 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