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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EAT.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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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블샷 with soy _ Starbucks Double shot with soy milk 난 뭐에 한번 딱 꼿히면 질릴때까지 하거나 먹는 편이다. 한동안 열심히 침니를 다니면서 마시다가 요즘은 다시 스타벅스로 가고 있다. 보통 스타벅스에선 늘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셨었는데 몇달전에 친한 언니가 요 아이를 소개시켜줬다. 난 원래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마시면 속이 좀 안좋다. 그래서 아주 확 땡길때 아니고는 잘 안마시는데.요놈 소이밀크를 넣기 시작하니 완전 좋다. 지치고, 졸린 날 이 아이 한잔이면 조큼은 버틸 힘이 생긴다. 대부분 Grande를 시키지만 어젠 너무 졸려서 Venti로 한잔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Tall을 시키면 바리스타가 Grande를 추천한다. 시킬 때 이렇게 시키면 된다. "Grande Ice Starbucks Double shot with soy milk sweeten"이..
친절한 침니 크루들_Chimney Coffee latte 뜸했지만 오랜만에 올리는 맛집은 역시 또 침니다. ㅎㅎㅎ 요즘 맨날 타이아이스티만 먹다가 오늘은 아이스 라떼를 시켰다. 커피가 워낙 맛있어서 라떼는 정말 뭐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다.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 한입 딱 입에 물고 나오자마자 그 앞에서 바로 엎었다. OTL평소 소심한 나는 왠만하면 그냥 속상해하며 집으로 간다. 한모금을 안마셨으면 모를까 이미 내 입에선 more more을 외치고 있었다. 크헉. 제대로 거꾸로 땅에 박혀 있는 커피컵을 들고 다시 가게로 들어갔다. 그리고 빙구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앞에서 엎었어.. ㅜㅜ 친절하게 걱정말라는 남자크루.:D 웃으며 한잔 맛깔라게 또 만들어주며 좋은하루 보내라고 한다. 참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 조~~~~타!
Trader Joe's "Kettle Corn" 소문을 들어야 맛난 걸 고를 수 있는 나. ㅎㅎㅎ 한국과자는 어려서부터 먹어왔기 때문에 내 스탈의 과자를 한눈에 알 수 있지만,사실 미국과자는 맛있는 과자를 거의 못먹었다. 극단적으로 짜거나, 극단적으로 달다. 어느 마트에 가도 다 있지만 특별히 Trader Joe's 에서 파는 Kettle Corn이 맛난 것 같다. 지역마다 있는 Farmers Market에서 파는 Kettle Corn도 맛있다고 하는데 아직 못먹어봤다. 짭쪼름하면서도 달달한 팝콘. 몇해전부터 한국 영화관에서 카라멜 팝콘을 팔았다. 근데 그건 반도 먹기 전에 달아서 질려버려서 한동안 먹다가 어느 순간 부터는 그냥 기본 팝콘을 먹었었다. 근데 이 팝콘은 다르다!! ㅋㅋㅋ(돈 받고 이야기 하는 것 마냥. ) 암튼 주변에 Trader Joe..
사과 디톡스 1일 체험기 Source: intimateweddings.com via Tatty on Pinterest 요즘 몸도 너무 찌뿌둥하고, 뱃살도 늘어가고. 10여년을 함께한 아이들을 떠나보내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나이가 한살씩 먹을수록 다이어트나 운동은 아름다움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정신건강과 몸건강 체력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낀다. 난 사실 마르지 않았음에도 다이어트를 자의에 의해서 한적이 한번도 없다. 언니 결혼식 전에 엄마의 강요와 관심으로 했었다. 많은 관심덕에 성공적인 다이어트였다. ㅋㅋㅋ 난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 2학년때까지 아마추어 수영선수였다. (예체능 고등학교를 갈정도는 아니고 학교 대표로 나가는 정도?) 우리 집은 다 홀쭉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난 운동을 그만두고부터 급격히 10kg이 찌..
타이 아이스티 _ Chimney Coffee 보통 타이 레스토랑 갈때 간헐적으로 먹던 타이 아이스티. 다른 아이스티랑 좀 달라서 가면 좋아라 했었는데 이런 것도 커피 하우스에 파는지 몰랐다. 어느 날 당근 주스 색 음료를 침니커피 잔에 담아서 교회에 온 교회동생에게 물었다. - 이거머야?- 타이 아이스티.- 나 한입만.- 응 마셔요.- 꾸울꺽! 완전 맛난데? 이러고 연짱 이틀을 가서 라지 사이즈로다가 사마셨다. 음식 포스팅에 연속 3연타로 Chminey Coffee만 올려서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다른 메뉴라 올려본다. ㅋㅋㅋ 두번 연속 마셨더니 엄청 달다는 것을 깨달았다. ㅋㅋ난 사실 달거나 우유가 들어간 건 잘 못마신다. 그래서 커피도 대부분 블랙으로 마신다. 이것도 역시 많이 마시면 내 위에서 좀 불평을 하긴 하지만,그래도 마시게 되는 이맛...
Chimney Brick Coffee_Carrot Cake 당근 케잌 얼마전에 포스팅한 Chimney coffee.오늘 출근하면서 또 한번 들렀다. 금요일에 커피 사면 스콘을 1불에 준다고 해서 엄청 가려고 애썼으나 못간 아쉬움에 오늘 대신 갔다. 커피와 스콘을 먹으러... ㅋㅋㅋ 금요일에 싹 다 팔았는지 없었다. OTL그냥 커피만 마실까 하다가 다른거 추천할 거 없냐고 했더니 당근 케잌이 10분 전에 나온 따끈따끈한 거라고 해서 하나 주문했다. 완전 짱!!!!!! 난 너무 달거나 인위적인 맛이 싫다. 워낙 단걸 좋아하지는 않아서 케잌을 잘 먹지 않는편인데 요거 진짜 괜찮다. 일단 많이 달지 않다. 그리고 진짜 집에서 엄마가 구워준 맛이다. ㅎㅎ 중간중간에 당근이 진짜로 있다. 케잌에 관해 잘은 모르지만 내가 먹어본 케롯 케잌은 대부분 그냥 주황색 케잌이었다. 너무 귀엽게..
Chimney Brick Coffee House 우리 회사 & 교회 근처에는 coffee를 살 곳이 마땅치가 않다. 거의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그냥 커피는 포기하고 살았었다.ㅋㅋㅋ 스타벅스가 가까이 있긴하지만 다운타운이라 주차 하는것도 괜히 걱정되고 잘 안가게 된다. 교회에서 침니~침니~이야기만 많이 듣다가 한번 찾아가봤다. 옐프로 서치해서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엄청 구석에 있었다. 이번엔 그냥 혼자 생각없이 찾아가서 뭐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밖에 비해 안이 참 이뻤다. 주차도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도 않고. :D 커피가격은 싸진 않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LARGE: $4.40 스타벅스와는 맛이 좀 다르다. 디테일한 맛을 묘사하긴 어렵지만 좀더 깊은 느낌이다.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가? ㅎㅎ * 몇몇 사진은 FACEBOOK이랑 인터넷에서 가져왔다...
LA 카페 베네 소문으로만 듣던 카페 베네를 주말에 갔었다. 한국에서는 카페분야 판매 1위라고 한다. 엘에이에는 얼마전에 생겼는데 맛보다는 한예슬씨가 카페에 있다는 것으로 더 유명했다. 사진도 요청하면 함께 찍어준다고 한다. 한예슬씨 어머니가 직접 운영하신다고 한다. 한쪽 구석에 reserved라고 되어있는 유리로 된 방이 있었는데 보통 거기에서 한예슬씨가 있다고 한다. 어제는 아무도 없고, reserved 표지판만 테이블 위에 있었다. 엄청 배부른 상태에서 가서 뭐 많이 시키지는 못하고, 미숫가루 프라프치노랑 빙수를 시켰다.이것도 다 먹지 못했지만, 맛은 잘.. 모르겠다.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그럴지도. 커피가 맛있다고는 하는데 커피는 안시켜봐서 패스. 인테리어는 참 멋있었다. 역시 한국 카페답게 아기자기 하고 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