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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EAT.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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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가든_ 아이스 아메리카노 유자차 어제 엘에이 한인 타운에 있는 스토리 가든이라는 카페에 갔었다. 대부분 한인타운에 있는 카페는 처음가보는 곳이 많다. 서부로 와서는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어서 더더욱 그런 것 같다. 요즘엔 카페 베넷도 한인타운에 들어와서 사람들이 연기자 한예슬과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에 엄청 많이 올린다.최근에 가장 핫한 곳인듯. 암튼 스토리 가든은 LA 한인타운 Western ave + between 3rd st &4th st.에 있다. Story Garden : 338 S Western Ave #A-B, Los Angeles, CA 90020 TEL: 213-389-9853 오늘은 뭐 다로 음식점 소개 포스팅이라기 보다 어제 마셨던 독특한 차를 소개하려고 한다. 메뉴판에서 어색하게 미소짓던 "아메리카노 유자차"..
치킨 무 만들기 정말 오랜만에 home made 폴더에 글을 써본다. ㅎㅎㅎ 오늘의 도전 요리(?) 치킨 무 만들기. 사실 인터넷에 워낙 많이 나와있는 레시피라서 나도 보고 했지만,나름 내 사전에도 등록해놓고자 포스팅 해본다. 요즘 감기도 아닌데 기침이 너무 심해서 기침에 좋다는 "무"와 관련된 음식을 먹으려고 애쓰는 중인데요.이틀 연속으로 무국을 끓여먹었다. 새로 만들어보는 치킨무. 난 단무지를 좋아라 한다. 요즘 도시락은 거의 매일 주먹밥에 단무지다. ㅎㅎㅎ 단무지를 사는 대신 치킨무로 먹어도 될 것 같다. 재료: 무 1개 (설명하기 애매하지만 아주 크지 않고 아주 작지 않은 무 입니다. -1kg 내외) 설탕:식초:물 비율이 같다. 일반 숟가락으로 10숟가락씩 정도 넣으면 적당그리고 소금은 1/2숟가락 인터넷에 찾아..
맥도날드 McFlurry with Rolo 시간이 좀 남아서 맥도날드에 들렀다. 아이스커피를 시킬까 하다가 새로나왔다는 롤로 맥플러리를 시켜봤다. 커피를 이미 마셨기 때문에 도전? 이라고. ㅋㅋㅋ 메뉴판 사진에 나와있는 것보다 훨씬 카라멜과 초코렛을 많이 넣어준다.한국과는 다른 현상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맥플러리를 받자마자 후회했다. 후........... 뭔가 그냥 마구 옛다 먹어라 얹어준 느낌이랄까.맛은 달다. 아주 달다.아이스크림 위에 초코렛이 있어서 입에서 따로 논다. 뭔가 생쌀을 먹는 느낌이랄까.내가 단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더 좀 별로 였나보다. 난 맥플러리 오레오를 좋아한다. 은은하게 달아서 좋다. 암튼 이번 도전은 실패. $1.79라고 해서 샀는데 한참 먹다가 넘 많아서 버리고 리싯을 확인했는데 $2.79 뜨악.따지려고 계산대에 ..
[LA 맛집]Wurstküche_방울뱀&토끼 소세지 제목이 좀 무시무시하지만 사실인지라.엘에이에서 유명한 소세지 집이라고 한다. 가게 이름은 소세지가 유명할 것 같은 독일식 이름이다. ㅋㅋ 듣고 간건 아니고 우르르 가는 무리를 따라 갔는데 방울뱀 & 토끼 소세지가 유명하다는 말에 깜놀.줄이 꽤 긴걸 보고 진짜 유명한 곳이구나.. 했다. 오더하는 곳과 먹는 곳이 완전히 따로 분리되어있다. 일단 줄 서 있는 동안 음료수를 시키고, 줄 서있는 동안 음료수를 준다. 계산은 한꺼번에 한다. 줄서있는 동안 음료수의 유혹을 확실하게 이겨내야 한다. 안그럼 다시 사야한다. ㅋㅋㅋ 주방. 뭔가 아주 분주해 보인다.^^ 일반적인 탄산 음료수는 없고, 맥주 아니면 병소다를 시킨다. 내가 시킨건 맨하탄 오랜지 소다 였다. 다같이 치얼스~ 소세지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유명하다..
[Thai Food]Saladang, Pasadena, CA 오랜만에 맛집 소개 포스팅이다. :D 요즘 긴축 정책을 쓰는 중이라 새로운 곳으로 먹으러 갈일이 많지 않았다. 주말에 오랜만에 타이 음식을 먹으러 갔었다. 난 타이 음식이 참 좋다. 뭔가 느낌에 음식이 라이트한 느낌이다. 음식마다 고기도 다 들어가고 기름도 좔좔 흐르지만 소화도 잘 되고 느낌만은 라이트. ㅎㅎㅎ 파사데나에 있는 살라당이라는 타이 레스토랑이다. 재미 있는 건 바로 살라당 옆 건물에 타이 레스토랑이 있는데 살라당 가족이 잘되서 옆에 하나 더 차렸다고 한다. 내가 직접 먹어보진 않았지만 예상하는 대로 본집 '살라당'이 더 맛있다고 한다. 전수받아서 차리려면 다른 동네에 차리지 바로 옆에 차리는 건 뭐람. ㅎㅎㅎ 들어가는 입구는 뭔가 좀 뒷골목스러운 느낌이지만 들어가면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야외..
Nickel Diner_LA 엘에이 다운 타운에 있는 다이너이다. 이곳은 몇년전에 미국 티비에서 특이한 음식들을 파는 음식점이라고 소개한 곳이라고 한다.숨겨진 맛집이랄까? ㅎㅎ 다이너는 좀 허름한 건물에 다이너만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가끔 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으면 분위기도 편하고 음식 가격도 편하다. ^^ Nkckel Diner는 먼가 웨스턴 분위기와 70년대쯤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다. 일하는 사람들도 모두 그런 분위기에 젖어있다. 대부분 음식을 내가 잘 안시켜서 정확히 뭘 시켰는지는 기억이 안난다.하나는 스프, 하나는 도넛에 베이컨이 뿌려진 거, 나머지 하나는 치킨에 감자와 함께 볶은 케찹맛 나는 거였다. 여긴 뭘 시켜봐도 다 먹어볼만 한 것 같다. 주소: 524 S. Main St. Los Angeles, CA 90..
스타벅스 오트밀_Starbucks Perfect Oatmeal 스타벅스 오트밀. 사실 돈주고 먹어볼 생각은 안했던 메뉴 중에 하나이다. 근데 얼마 전에 프리 쿠폰이 와서 낼름~ ㅎㅎㅎ 사실 $2.99 밖에 안한다. 오트밀을 시키면 저기에 뜨거운 물을 불려주고, 함께 넣어서 먹는 것들을 준다. 조금 기다렸다가 넣어서 먹으면 된다. 죽같은 느낌도 들고 건강해지는 느낌도 드는것이. 참 오트밀은 매력적. :D난 설탕은 안넣고 먹었다. 달아지면 맛이 없을 것 같아서.^^가끔 아침에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나름 굿!
Urth Cafe, CA_The Spanish Latte & Brioche Bread Pudding at 얼쓰카페 Urth Cafe 카페는 아마 organic으로 유명한 카페로 여기에서 정말 유명한 카페이다. 나는 보통 엘에이 다운타운이나 베버리 힐즈로 간다. 베버리 힐즈보다는 엘에이 다운타운에 있는 곳이 좀 더 가까워서 이곳을 더 많이 오는 거 같다. :DUrth Cafe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뒤로 미루고 오늘 난 이 맛난 스페니쉬 라테를 소개하려고 급(?)하게 올린다. ^^정말이지 너무 맛나다. 난 대부분 커피는 블랙으로 마시는 편이다. 단걸 좋아라 하지도 않지만 밀크 앤 슈거가 다 들어간 커피를 마시고 나면 속이 미식거리고 뒤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맛있다고 해도 잘 안마시는데 스페이쉬 라테는 다르다. 첫 맛은 약간 달달한데 넘기는 맛는 쌉싸름하며 커피임을 말해준다.그리고 마지막 넘길 때 맛은 카라멜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