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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학년 그림일기

아쉬움보다는 사랑하기로


@ North Carolina, USA

너무 많은 계산을 하고,

너무 많은 두려움에 숨고,

상처들과 경험들로 너무 많은 방어벽을 친다.


마음껏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지 못하고,

함께 할 수 있을 때 함께하지 못한다.


그리고 늘 아쉬움에 살아간다. 


떠나고 나면 그리움을 쏟아내고,

새로운 기회를 또다시 놓쳐버린다.


상처들과 경험들이 분명 아팠을거다.

두려움이 생기는 것도 어쩌면 너무 당연하다. 


우리는 성장하고 자라간다. 

그렇게 자라는 동안 한걸음을 더 내딛는 법을 배운다.


그리움과 아쉬움보다 사랑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과 마음을 썼으면 좋겠다.

늘 '주어진 때'가 지나가고 나면 기회는 언제그랬냐는듯 사라진다.


사랑할때 사랑하자. 

함께 할 수 있을 때 더 아껴주자.


... 나에게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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