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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수업 시작 오늘 드디어 고대하던(?) 수업 시작. 처음이라 좀 알고 있었던 것도 있어서 어렵진 않았는데 괜히 신이 났다. 너무너무 잼난다. 대학교 다닐때 통계 프로그램을 돌리며 머리 쥐어짜면서도 잼있어했던게 생각난다. 배울 때마다 블로그에 올려볼까 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거란 생각보다는 내가 올리면서 공부가 될 것 같고 정리가 될 것 같다. 사실 성경공부에 대한 것도 올리는 이유가 같다. 올리면서 복습과 예습이 동시에 되는 것 같다. 아직 초보. 이제 시작!!! 예히~ 갈길이 좀 멀어보이지만 신난다.
Dogs Saying Grace Before Meals <br /> <br /> 지난 주에 카톡으로 소개받은 동영상. ㅎㅎㅎ 너무너무 귀여운 강아지들. 이런 강아지들도 훈련받으면 참는데 당췌 난 훈련받지 못한 망아지 마냥. =.= 여전히 난 기다리는 시간이 어렵다. 아프다. 답답하다. 암튼간 요 강아지들 귀염성 최고.
엘에이 3월 날씨 88도 어제 오늘 엘에이 날씨는 정말 대박이다. 나에게는 안좋은 의미에서 대박. 온도가 88도면 차 안에 있을 때 체감온도는 장난이 아니다. 보통 80도만 되도 워낙 건조해서 창문을 열어놓고 운전을 하면 좀 쌀쌀하다. 88도.... 창문을 양쪽 다 열어놓아도 에어컨이 낫겠다 싶을 정도였다. 그래도 3월인데. 난 서부에 와서 늘 날씨가 불만이었다. 다들 서부의 좋은 날씨라고 하는데 난 더운 걸 싫어하기도 하고, 먼가 구분이 없어보여서 싫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 뚜렷한 사계절이 그립다. 뉴저지는 한국이랑 날씨가 거의 비슷하게 간다. 아직 뉴저지를 그리워하고 있어서 이 날씨가 싫은 것 같기도 하다. 가끔 눈이 오던 뉴저지가 한없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얼굴 벌겋게 달아오르면서 차에 눈을 치우며 꽁시랑 거렸..
하나님의 시선 하나님이 점점 연단시키시고 날 만져주셔서 만들어 주심을 느낀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이 생기고 그 시선이 하나님 시선과 맞추게 되는 거 같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이야기들이 귀에 들린다. 그리고 벅찬 기대감이 든다. 꼭 써주셔야 해요. 하면서 기도하게 된다. 전에는 "절 써주세요." 라고 기도할때 한편으론 마음이 부담스러웠는데 요즘은 하나씩 응답해주시는 것들에 너무 기쁘고 기대감에 마음이 벅차오른다. 자꾸 전하고 싶고, 내 스토리를 들려주고 싶다. 그것들이 전도로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미국이 점점 변하고 있다. 이전 유럽교회들이 무너질 때 그랬던 것처럼.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되 표현의 자유는 인정해주지 않는다. "믿어~ 대신 너네끼리 믿어라." 퍼블릭 스쿨에서 예배드..
California State Bar Exams (캘리포니아 사법고시) Day3 마지막 날이다. 어제도 느꼈지만 오늘도 난 미니 수험생이다. 속도 쓰리고 배가 아프다. 실제 수험생은 얼마나 더 심할지 백분의 일정도는 이해할 것 같다. 마지막 날엔 이벤트가 시험하나다. ㅋㅋ 오늘도 에세이 셤 보는 날. 언니는 지칠대로 지쳐보인다. 오늘은 아침에 일찍 문을 열어줘서 줄 안서고 수월하게 들어갔다. 진작 그럴 것이지. -_-;; 마지막 날에서야 융통성을 보인다. 셤보는 삼일 내내 날씨가 꾸리꾸리 하다. 춥고 꿀꿀. 주말엔 날씨가 좋아지던데 이얏호!!! 3일내내 스타벅스에 있었는데 아침에 가서 있어보면 노부부가 나와 아침을 함께 드시며 신문을 보시곤 하는데. 왠지 참 익숙하고 편한 느낌이어서 좋았다. 3일 시험이 모두 시험이 끝났다. 토닥토닥. 최선을 다한 모든 사람들에게 박수. 어떤 시험이..
California State Bar Exams (캘리포니아 사법고시) Day2 정말 시험은 체력과 정신력 싸움인 것 같다. 난 미국에서 대학을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야기 들어보면 고기만 먹고자란 미국 아이들을 체력으로 이길 수가 없다고 한다. ㅎㅎ 이 아이들은 삼일밤 일주일밤을 안자도 버틴다고 한다. =.= 두번째 날. 하루 왠종일 머리를 쓰면서 삼일내리 시험을 보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토닥토닥. # 시험장 입장 첫날과 같은 모습이다. 근데 어제보다 문은 더 늦게 열어준다. 8시 15분까지 입장하라고 하고는 40분에 입장시켜주는 친절한 아이들이다. OTL # 주관식 시험 오늘은 multiple exam 주관식 200문제. 연필준비 필수. 수능마냥 한번 더 생각할 시간이 없다고 한다. 모르는 건 모르는대로 바로바로 기입해야 시간 맞춘다고. 정말 안밀리는게 복이다. 난 멀티플엔 ..
자동차 열쇠가 안에 있는데 자동차가 잠겼을 때 언젠가 한번 내가 이럴 줄 알았다. 난 참 자잘한 사고들을 자주 친다. 오늘 아침에 집에서 나올때도 문 잠구고 열쇠 놓고 닫을 뻔하다가 습관적으로 키를 확인하는데 없어서 후다닥 들어가서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스타벅스. 트렁크를 열고 키를 보조석에 던지고는 자신있게 문을 다 잠궈버렸다. =.= 내차는 뽀족이(키 리모콘)가 없다. 수동이다. 항상 습관적으로 운전석 all lock key를 누른다. 문이 닫히는 동시에 내 주머니에 키가 없음을 깨달았다. 보기 좋게 보조석 위에 있었다. 트리플 에이를 다시 부를까 하다가 트렁크를 열어놓은 것이 생각나서 머리를 먼저 써보기로... 내차는 트렁크에서 뒷자석을 앞으로 접는 버튼이 있다. 대부분 그런 기능이 있는 차는 트렁크에 버튼이 있다. 트렁크를 깨끗이 비우고 그..
California State Bar Exams (캘리포니아 사법고시) Day 1 나랑 젤 친한 언니 변호사 시험날. ㅋㅋㅋㅋㅋㅋ 난 공부와는 전혀 친하지 않아서 생각도 안한 시험이지만. 덕분에 여기도 한번 와본다. 미국은 state별로 변호사 시험을 따야 한다. state에 따라 인정해주기도 하고, 연방법인 이민법은 한곳에서 따면 다른 곳에서도 인정하지만 그 외의 법은 다시 따야 한다고 한다. 친한 언니야는 뉴욕 뉴저지 변호사님. 그래서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젤 어려운 사법시험으로 뽑힌다고 한다. # Today's Events Pasadena Convention center에서 시험인데 오늘의 이벤트에 State Bar Exams가 나와있다. ㅋㅋㅋ 괜히 약오르는 건 멀까? (내가 셤보는 것도 아니면서.) # 시험장 주변 이쪽으로는 처음 와봤는데 나름 다운타운인가보다. 일단 주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