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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복작복작 미국 살아내기

Connecticut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오늘 아침에 이야기를 듣고는 헉!하고는 인터넷을 통해서 사건을 보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그 어린 아이들 20명을 어떻게 총으로 쏠 수 있었을까?


크고 작은 총기 사건들. 한번에 정말 많은 사상자를 낼 수 있는 총기 사건.

그리고 피해자. 정신적인 피해.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것이 변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게 이렇게 사람이 총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30명 이상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

어떤 사람은 한사람을 살리기 위해 목숨도 내놓는데 어떤 사람은 한사람을 증오하는 마음으로 30명 이상의 사람들을 죽인다.


너무 속상하다. 마음이 아프다.

그냥 소식만 들었을 땐 허걱. 또...?란 생각.

뉴스를 찾아서 볼 수록 마음이 미어진다.


감히 자녀를 잃은 부모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공감은 못하지만.

그냥 사건 하나만으로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


기도가 참 많이 필요하다.


자녀들을 잃은 가정을 위해서도 살아남았지만 마음에 상처가 남았을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리고 마음에 상처입은 사람들이 극단적인 생각을 하지 않도록 기도해야겠다.


그리고 늘 이럴때마다 떠오르는 주제.

총기 소지가 정말 필요한걸까?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833146&ur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