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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드라마/공연/영화/책

Jesus Culture Presents the Still Believe Tour_LA, CA

<Jesus Culture Presents the Still Believe Tour featuring Kim Walker-Smith - Los Angeles, CA / March 9th, 2013>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이런 Worship. 공연을 봤다.

외국 CCM 공연을 처음 체험(?)한 한국꼬마. ㅋㅋ



처음 들어가면서 눈물이 찔끔나올 정도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가득했다.

그런 강한 느낌도 처음이었던 것 같다.

마냥 감격스러웠고 구름 위에 떠 있는 느낌이었다.

공연시작 15분 전쯤 도착해서 들어가있었는데 이미 자리를 가득채운 사람들의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과 사랑들이 그 곳에 가득함을 온 몸으로 느꼈다.

이번 공연은 한인타운 중심에 있는 Theater에서 했는데 한인타운에서 그렇게 많은 미국 사람들을 본것도 참 신기했다. ㅎㅎㅎ

국적과 나이 모두 상관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함께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여드릴 수 있음에 참 감사하고 좋았다.



우리 좌석도 진짜 좋았다. 스탠딩 석 바로 뒤여서 무대를 가까이서 잘 볼 수 있었다.

시작 전에 함께 기도하는데 하나님을 초대하고 임재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하는데 참 강력한 기도가 느껴졌다.

각각의 사람들 안의 성령님이 우리가 함께 모여있을 때 더욱 강하게 임재하시고 일하심을 느끼며 기도했다.



Derek Johnson의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교회에서 영어찬양들을 많이 하긴 하지만 내가 찾아서 듣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다.

대부분 한국 CCM들을 찾아서 듣고 했는데 영어 찬양까지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가끔은 영어 찬양으로 하나님안으로 쏙 빨려들어갈 때도 많다.

이 분. 참.. 잘 생기셨다. *.* 

Derek Johnson 찬양은 많은 세션이 함께 하지는 않았다. 직접 찬양하면서 연주하는 기타와 베이스 그리고 약식 드럼(?) 정도였는데도 힘이 있었다.


Jesus Culture Worship.

최근에 CD를 사서 듣고 보컬이 진짜 하나님과를 대화하면서 찬양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유투브에서 찾아서 들어봐도 정말 그것이 느껴지는 찬양들.


나오기에 앞서 간단한 동영상을 보면서 Healing에 대한 부분들을 이야기 하고, 기도하고 시작했다.

하나님의 치유하심. 그리고 다른 것보다 몸의 치유에 대해 간증하고 권면했다 .

몸도 마음도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대로 치유하시길 소망하며, 이 예배가 끝나고 문을 나서는 순간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것 이라는 기대감을 갖자고 함께 기대하고 기도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초대하고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력인지.

늘 기도하면서 체험하면서 감사하고 대단하다. 


콩콩콩콩 뛰면서 온몸으로 찬양하는 모습이 참 예뻤다.

찬양을 하며, 여기에 모인 많은 사람들의 성령님이 함께 나와 찬양하고 그 시간을 Fully 누렸다.

함께 찬양을 하고 함께 기도를 하는 것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사한 것인지 다시한번 경험한다.

우린 "함께" 다. ^^


Kim Walker 참 예쁘다. 너무너무 예뻤다. 모든 몸짓과 찬양 목소리와 모든 것이.

찬양을 하는 동안 자유롭게 또 최선을 다해 하나님과 커넥하고 있었다.

푹신푹신한 구름 위에서 마구 뛰어노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내가 미디어팀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조명에 관심이 많이 갔다.

조명만으로도 참 많은 연출을 할 수 있구나 새롭게 느꼈다. 한국에 있을 땐 콘서트도 꽤 가고 했었는데도 잘 못느꼈는데 그쪽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보이기 시작했다.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는데 거의 2시간 가까이했던 것 같다.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은혜에 흠뻑졌는 시간들이었다.



마자막에 깜짝 발표가 있었다.

Kim Walker의 임신 발표~ 그래서 많이 못뛰어다녔구나.. 했다. ^^

배를 뽈록 보여주면서 이야기 하는데 참 이뻤다.

수줍게 둘이 손잡고 나와서는 이야기하는데 임신해서 밖에 나가서 만나고 인사하고 싶은데 아쉽다고 했다.


Jesus Culture 모든 멤버와 새생명을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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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나 지나서야 올린다.

다시 올리면서 떠올리며 함박 미소를 지어본다.

어디서나 찬양할 수 있음에 또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는 찬양에 참 감사하다.

기회될 때마다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싶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