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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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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ulture Presents the Still Believe Tour_LA, CA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이런 Worship. 공연을 봤다. 외국 CCM 공연을 처음 체험(?)한 한국꼬마. ㅋㅋ 처음 들어가면서 눈물이 찔끔나올 정도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가득했다. 그런 강한 느낌도 처음이었던 것 같다. 마냥 감격스러웠고 구름 위에 떠 있는 느낌이었다. 공연시작 15분 전쯤 도착해서 들어가있었는데 이미 자리를 가득채운 사람들의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과 사랑들이 그 곳에 가득함을 온 몸으로 느꼈다. 이번 공연은 한인타운 중심에 있는 Theater에서 했는데 한인타운에서 그렇게 많은 미국 사람들을 본것도 참 신기했다. ㅎㅎㅎ국적과 나이 모두 상관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함께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여드릴 수 있음에 참 감사하고 좋았다. 우리 좌석도 진짜 좋았다. 스탠딩 석 바로 ..
예수님의 이름으로 [In the name of Jesus]_헨리 나우웬 예수님의 이름으로저자헨리 나우웬 지음출판사두란노 | 2008-04-01 출간카테고리종교책소개삶의 어두운 곳을 어루만져 영성으로 회복시키는 영혼의 멘토 헨리...글쓴이 평점 우리가 학교에서 배워오고, 사회생활하면서 터득한 리더십과는 다른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사람들을 품고 그 사랑으로 이끌고 가는 것이 진짜 리더라는 생각이 든다. 예수님이 시험 받으신 세가지로 각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는 것들이 새로웠다. 첫번째 시험은 돌을 떡으로 바꾸라는 현실에 충실하라는 것. 하지만 하나님은 현실에서 눈을 들어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들을 바라보라고 하신다. 두번째 시험은 환호를 가져다 줄 일을 하라는 것. 많은 리더들이 그리고 사람들이 사람들의 인정을 바라고 반응을 살피는 것들을 이야기 한다. 그 영웅주의..
예측 가능한 사람_사람이 미래다. 몇달 전에 우연히 보게 된 기업광고.한국에 있을 땐 자주 접하는 광고들이지만 미국에 있다보니 아주 가끔 만난다. 이런저런 생각들을 많이 들게한 광고다. 난 예측가능한 사람이 좋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약속에 워낙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가끔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 때가 있다. 상대방을 정죄하는 도구로 쓰거나 스스로 자책하는 도구.좋은 것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건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기에.나쁜 도구 버리고 온전하고 순전한 의도로. :D 기준점은 다 다르지만 꼭 융통성이라는 의미가 약속 이행과 반대되는 말은 아닌거 같다. 사람과 한 약속. 나 자신과 한 약속.하나님과 한 약속. 그리고 누군가를 믿어준다는 것. 그 자리에 항상 있어준다는 것. 그것이 사랑의 시작이고 전부일 때가 많다. 늘..
고마운 숨 비록 한숨이지만 다 고마운 숨. 잠 못 드는 밤에도 베개의 반가운 품. 나를 꿈꾸게 했던 갈채는 지난날이지만 손뼉 치는 딸을 보며 취한다, 이제 난. 모든 걸 잃었다고 하기엔 99를 놓쳐도 사소한 일에 크게 감동하기에 난 웃고 있어. 내겐 '죽고 싶어'란 말? No. Let it be. 나를 숨 쉬게 하는 건 잔잔한 비. 친구와의 달콤한 시간낭비. 붉은 꽃, 푸른 꽃, 새벽의 구름 꽃, 사랑이란 정원에 흐드러지는 웃음 꽃. Bloom. 내 맘의 휴식. 제주도의 바람, 서울 밤의 불빛. 거릴 걷다보면 들려오는 에픽하이의 music. 내 아내와 아이의 눈빛. 꽉 쥔 손을 펴니 악수가 반기네. 닫힌 맘을 여니 박수가 반길 때 미간에 주름들이 펴지며 미소가 하늘 가득해. 웃음샘을 자극해 행복을 가득 삼키네. L..
오빤 수련회 스타일 오빤 수련회 스타일 수련회 스타일~ 낮에는 찬양하는 은혜로운 여자 새벽 기도의 여유를 아는 품격있는 여자 밤이 오면 기도가 뜨거워 지는 여자 매일 감사하는 여자 나는 사나이 낮에도 너만큼 찬양하는 그런 사나이 새벽해 뜨기 전에 기도 드리는 사나이 밤이 오면 방언이 터져버리는 사나이 그런 사나이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그래 너 그래 바로 너 지금부터 여름 수련회 가볼까 오빤 수련회 스타일 수련회 스타일 옵~옵~옵~옵 오빤 수련회 스타일 수련회 스타일 에~ 할렐루야~ 옵~옵~옵~옵 오빤 수련회 스타일 하나님 향해서만 찬양하는 여자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는 여자 성령님의 은혜로 회복하는 멋진 여자 주를 기뻐하는 여자 나는 사나이 예배를 준비하며 봉사하는 사나이 중보하며 항상 사랑 나누는 사나이 근육보다 믿음..
[영화] Avengers 어벤저스 (2012) 몇주전에 봤는데 이제 글 올려본다. 친한 언니가 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보러갔었는데 완전 대박. 최고였다. 아가들이 넘 많이 보러와서 좌석을 발로 차고 좀 시끄러웠던 거 빼고는 영화로서는 쵝오.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히어로를 모아놓으니 뭔가 한방에 영화 여러개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2시간 30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시간이 갔는지도 모를정도로 시간이 지나갔다. 히어로 시리즈 중에서 내가 본건 캡틴 아메리카 하나였다. 아이언맨이나 헐크, 토르 다 본적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이해안가는 부분도 있었다. 캡틴 아메리카는 보면서 참으로 유치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뭔가 쫙 빠진 주인공 몸매에 그냥 열심히 봤던 거 같다. ㅎㅎㅎ 대부분 사람들은 아이언맨 2.5편 인것 같다고 말하는 ..
[드라마] 추적자 1회-6회 요즘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추적자. 첫회부터 정말 강력하게 시작하더니 손현주 배우는 정말 손벽을 치게 만든다. 원래 드라마를 좋아라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요즘은 종종 룸메이트들 보는 틈에 같이 보게 된다.추격자. 첨 시작할 때부터 보진 않았는데 밀린 것을 보기 시작하니 무슨 미드 보는 것 마냥 다음회 다음회 한방에 쭉 이어 보게 됐다. 3회쯤 볼 땐 보다가 "아. 열불터져서 난 더 못보겠다." 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끝까지 봤다. ㅋㅋㅋ 권력과 힘을 위해 사람 목숨 하나가 너무 쉬운 것이 보기가 넘 쓰라렸다. 누군가에게는 나보다도 소중한 가족이 다른 사람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희생당한다.그리고 그 권력을 이용해서 무참히 짖밟아버린다. 드라마로 보기에 좀 먼세상 이야기 같지만 사실 자세히 두고 보면..
[영화] 리얼 스틸 Real Steel 처음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부터 보고 싶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집에서 보게 됐다. 소재가 완전 신선하진 않았지만 정말 지금도 벌써 일어나고 있는 일들 처럼 느껴졌다. 할말 다하는 꼬마와 무식하게 용감한 어른.서로 등돌려도 너무 닮은 부자지간이다. 영화가 가족 영화인듯한 분위기를 풍겨서 엄청 감동적이거나 하지도 않다.중간부터 전개가 좀 빨라서 스토리가 어설프고 끼워맞춘 느낌도 없지않아 있지만 그 흐름임에도 흥미진진했다.보다보면 결과는 대부분 예상하고 보는데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것도 참 신기했다. # 기억 속 scene 1 아이가 빗속에서 몰래 로봇 부품을 고르다가 맘에 드는 로봇을 골라 아빠가 가지고 오지말라고 하는데도 고집부려서 혼자서 그 큰 로봇을 리어카에 끌고 아침이 되서야 돌아오는 모..